매우 희귀한 개인체험을 경전의 말씀에 빗대어 이야기로 풀어쓰고 그림으로 보인 책으로는, 이 책이 세계 유일한 수준이다.
특히 보통 사람이라면 거의 평생 간접적이라도 접할 수 없는 체험이며 역사적으로도 그 사례가 없다.
이 정도의 폭과 깊이는 앞으로 그러리라는 것은 가능하고 있을 법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이야기일 것이다.
경험된 그 세계가 특이하고 희유하다.
저자는 열반을 체험하고, 검은 태양과 매트릭스 세상을 보았고, 세상의 출현을 보고, 지옥과 천상을 살펴보고, 붇다와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불성을 보았다. 이런 직접 체험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려왔고 그런 저자의 작품 기저에는 이런 봄, 보여짐에서 비롯된 분명한 지(智)와 견(見)이 있다.
예를 들면, 저자는 실제 살아있는 점들의 일어남과 그들이 스스로 분투한 뒤 결국 자기존재를 초월하여 선이 되고 면이 되는 과정을 본 뒤에 점선면 등을 그렸다면, 보통은 감정에 호소하거나 이성으로 사유한 후, 결국 스스로의 생각 혹은 개념으로 그림을 그린다. 하지만 사유의 결과 필연적으로 서로 간에 간극이 발생한다.
저자는 도서관 가는 길에 플로우에 휩싸여 바로 이 세계이지만 플로우로 이루어진 전혀 다른 이 세계를 직접 체험한 후 관련 그림을 그렸지만,
보통은 기발한 생각 또는 기법을 시작으로 그림을 그린다. 이런 식은 사실과도 다를 수 있고 끝도 없을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길에서 지금까지 아무나 할 수 없었거나 하지 않았던 일을 하면서 다른 화가들처럼 그 자신의 길에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는 사실주의 혹은 인상파에 가깝다.
이 세상에서 감각적 욕망을 추구하고 고통으로 괴로워하기 마련인 존재들에게 새로운 경계가 실재함을 보여준다.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종교를 떠나 이런 간접적 경험은 독자에게 삶의 과정에서 그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치며 매우 큰 이익을 줄 것이다.
결국 직관적 지혜에게 길을 주지 않을 수 없지 않는가? 이 책은 경험된 그 길을 보여준다. AI와 양자과학의 시대에서 '나'에 대해, '나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 것이다.
내가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순 없지만, 이 책을 계기로 스스로의 운명을 성찰하고 그 의미를 꼽씹고 되새김하고 현재를 마음챙김하길 바란다.
결국 통한다. 이것이 이치이다.
이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그 결과 독자는 더 나은 쪽으로 운명이 바뀔 것이다.
스스로를 믿어라. 경험하여 비난받지 않고 이익됨을 안다면 믿어야 할 것이다.
나와 같은 체험을 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만나기 힘들다. 이런 자만도 어리석음의 한 표현임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차이가 나를 만든다. 나는 인간과 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 책을 썼다.
2023 서울아트페어 개인부스
2022 제23회 광진미술협회 정기전시회 및 월산미술관 초대전
2022 명상예술협회 창립 초대전 (부천시 네모갤러리)
2021 이형준 개인전 '점선면이 살아나다' (부천문화재단 복사골 갤러리)
2020 이형준 개인전 '전진하라2' (서울 인사아트센타)
2019 이형준 개인전 '전진하라1' (서울 인사아트플라자)
현 명상예술협회 대표
현 예술인(화가) 및 광진미협 회원